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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실천가능한 친환경 식물관리. 사과1

과수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영양학적 시비법으로 병 발생 그 자체를 크게 억제해 보는데 이 연재 원고 집필의 목표를 두고 있다.



사과의 운명을 바꿔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재배자에게는 높은 자긍심과 안전한 수입을 위해서 사과는 우리나라 농업과 과일 소모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지닌 중요한 작물로서 과거에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동남지역에서 주로 재배되었지만 이제는 충북·충남을 비롯하여 재배지역 분포도 다양해졌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중점 사업에 이를 정도로 각별한 관심으로 좋은 사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금까지 많은 분이 농업계에 투신해 우리나라 사과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현재도 상대적 빈곤감 속에서의 열악한 현실에 괘념치 않고 더 나은 재배를 위해 각 분야에서 연구 업무에 투신하고 있는데 대해 존경과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전통적으로 우수한 농업인재들이 많이 포진돼있는 사과 분야에는 특히 병해충 방제분야와 저장 실무에서는 큰 업적을 남겨 왔으며 어느 분야 못지않게 높은 학술적 기반이 형성돼 있음에 틀림이 없다. 이런 높은 경지의 기술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우리의 과수재배 분야는 재배자의 입장에서 볼 때 몇몇 개선의 여지가 있다. 특히 거의 매일 사과를 먹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안전재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만약 소비자가 사과의 껍질을 칼로 깎은 뒤에 알맹이만 먹는 습관을 바꿔서 좋은 재생물질과 사과의 독특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모여 있는 바깥부분을 깎지 않고 껍질째 먹게 된다면 더욱 많은 소비로 재배자에게는 큰 이익과 자부심을 주게 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가 가능해 국가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나라 전체에 큰 이익을 주게 될 것이고, 식생활에 있어 사과는 높은 지위를 부여 받게 돼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많은 선배연구가가 지금껏 발표한 훌륭한 자료와 약 500회 이상 지속해온 현장지도와 강의 경험을 기반으로 사과의 운명을 바꾸게 될, 병 발생 억제를 통한 이론을 비료와 식물호르몬의 新기법을 통해 소개하고자 하오니 혹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또 편달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사과재배는 크게 나무의 수형을 올바로 유인하는 전정법과 영양학적 고찰을 통한 비료 시비법 그리고 병 발생 전후에 시행되는 농약 살포·수확 후의 저장기술로 크게 나눌 수 있다면 필자는 과수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영양학적 시비법으로 병 발생 그 자체를 크게 억제해 보고자하며 무농약 재배 또는 저농약 재배를 원하는 여러 재배자들에게 기여하고 싶은 것이 이글을 기고하는 솔직한 심정이다.



■ 과수도 ‘뿌리로부터 자라고 뿌리로부터 병든다’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어떤 식물이든 각종 생리적 문제의 출발점은 뿌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공급하는 비료나 영양물질 또는 불규칙적으로 공급되는 수분이 뿌리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고 그로 인해 나무 전체에 병 발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너무도 까맣게 잊고 재배에 임하는게 아닌가 싶다. 다만, 다년생인 과수가 1년생으로 재배되고 있는 고추나 수박 등과 비교해 뿌리 영향력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그렇더라도 ‘뿌리가 있고 나무가 있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뷔페식 밑거름으로 단단한 뿌리를 만들자

보통의 경우 과수는 이른 봄 월동 후에 새 가지와 뿌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 밑거름으로 힘이 세고 속도가 빠른 질소와 칼리 그리고 황 등을 다량 시비한 경우 사과의 뿌리는 충분히 발생하더라도 뿌리세포 자체가 연약해 무를 수 있어 뿌리수명이 짧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새 뿌리가 나오면서 지상부에서는 잎이 형성되고 발아기에 접어드는데 이후 개화가 시작되면 뿌리는 점점 힘들고 어렵게 되며, 이때 뿌리가 쉽게 부실해지면 낙화(낙과) 발생이 많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른 봄 밑거름이나 수확 후의 감사비료를 시비할 때는 힘이 세고 속도가 빠른 질소·칼리는 비록 연간 요구량은 많지만 이때만큼은 연간 필요량의 약 20~30% 정도로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뿌리에 좋다고 대다수의 재배자가 연간 소모량의 거의 전량을 이른 봄 기비와 수확 후 감사비료로 전부 공급하고 있는 인산(P)은 어떻게 시비하는게 좋을까?

대답은 똑같다. 인산이 뿌리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인산의 경우 알려진 바대로 토양에 다량 존속시키면 다른 비료의 흡수를 저해시키므로 질소·칼리와는 다른 이유이지만 밑거름 시비는 연간 요구량의 30~50% 정도로 줄여서 하고 추비와 엽면시비로 수차례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