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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흥 유자 유기농 명인 박태화씨, 유기농 전도사로 나서
첨부파일 : 조회수 : 26
 
고흥 유자 유기농 명인 박태화씨, 유기농 전도사로 나서
- 유기농 유자로 연 2억 6천만원 소득 올려-

추운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따뜻한 유자차, 이 유자로 유명한 전남 고흥에 유기농업의 매력에 빠져 유자 유기농 명인까지 지정된 농업인 박태화 씨가 화제다.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공시된 허용물질만을 사용해 농산물을 재배해야 하며 토양검사, 수질분석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 중에서도 과수의 경우, 다른 농산물에 비해 병충해 방제가 어렵고 재배방법이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운 작목이다.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박 씨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매력에 빠져 1996년에 친환경농업을 선택했으며 쉴 틈 없는 노력과 관리로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유기농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양관리이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토양의 지력을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박 씨는 바닷물을 30~50배 정도의 물에 희석시켜 기상상태와 나무상태에 따라 혼합하여 관수한다. 또한 녹비작물로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일대일로 혼합하여 10월 중순경에 10a당 7㎏씩 파종한다. 이듬해 6월말쯤 호밀과 헤어리베치가 자라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질 때까지 베지 않고 두어 자연적인 거름이 되게 한다.

박 씨만의 재배 노하우는 생선아미노산이다. 쌀뜨물, 토착미생물, 생선아미노산 등 70여가지 유기물을 혼합하여 6~7년을 숙성시킨다. 이후 숙성된 생선아미노산을 물과 50대 1로 섞어 영양이 부족하다 싶을 때마다 수시로 토양에 살포한다.

박 씨는 병충해 방제를 위한 농자재를 스스로 개발하여 사용한다. 자리공나무, 떼죽, 협죽도, 석산, 마늘즙 등을 소금과 일대일로 혼합하여 그 추출액을 살포하여 충해를 예방한다. 5월경에 채취한 은행 추출물도 충해 방제에 효과적이다.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황, 천매암, 황토, 천일염, 가성소다 등을 물과 섞어 녹여서 만든 천연유황농자재를 10일 ~ 15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박 씨의 과수원 3.7㏊에서 연간 7톤 정도의 유자가 생산된다. 유자는 전량 식품가공업체인 ㈜복음자리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박 씨의 유자는 5㎏한상자당 2만원정도로 일반 유자의 2배 가격에 거래되며, 연소득은 2억6천만원에 이른다. 이러한 박 씨의 노력으로 2011년에 전남도에서 과수 유기농명인(10호)으로 지정되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전남친환경농업인 과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연과 상생할 수 있는 유기농업의 매력에 빠져 지난 23년간 유기농업을 성실하게 실천해 온 박태화 명인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유기농업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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