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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행복한 고구마”로 연간 3억원 소득 올려..
첨부파일 : 01.jpg 조회수 : 88
 
"행복한 고구마"로 연간 3억원 소득 올려..
- 무안 김용주 씨, 고구마 한 개로 시작해 유기농 명인 지정까지-

전라남도에 고구마를 특별히 사랑하여 연간 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기농 명인이 있어 화제다. 80년대 농민운동을 하면서 유기농에 대해 알게 된 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무안군의 김용주 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용주 씨는 전문 농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한 작물을 특별히 잘 다뤄야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고구마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무안군 현경면 해안가에 자리잡은 25㏊에 이르는 밭에서 연간 600톤 정도의 유기농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양관리이다. 김 씨는 녹비작물을 돌려짓기하고, 다른 흙을 섞어 토양에 미네랄을 공급하고 산도를 조절한다. 수확한 후에 유기질 퇴비, 왕겨숯 등을 넣고 깊이갈이를 하여 토양의 물빠짐을 개선한다.
겨울철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깊이갈이를 시작하는데 정식 두달 정도 전에 녹비작물을 갈아엎고, 유기농 퇴비를 적당히 넣으면 굼벵이도 방제할 수 있다. 진딧물의 경우 정식 후에는 천적에 의해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만 종묘에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토양관리를 더 잘하여 종묘 자체를 건강하게 키워야 한다. 또한 더운 날씨를 피해 5월 안에 정식하여야 한다.
제초를 위해 검정색 비닐을 고랑에 피복하여 잡초 발아를 억제하고, 고구마 포기 주변을 흙으로 덮은 후 두둑 부분은 투명비닐로 잡초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한다. 그래도 밖으로 돋은 잡초는 3회 이상 김매기를 하여 제거한다. 하지만 잡초 주변의 미생물들이 고구마가 유기물을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분해해주기 때문에 잡초가 손에 쥐어질 정도쯤 됐을 때 김매기를 해야 한다.

김용주 명인만의 재배 노하우는 육묘관리이다. 2월말쯤 비닐하우스에 종자용 고구마를 심고 물을 충분히 준 뒤 터널을 만들어 보온한다. 10일쯤 뒤 싹이 보이면 고온으로 묘가 타지 않도록 터널을 조금 열어준다.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도를 25 ~ 30℃로 맞추고, 물은 3 ~ 4일에 한번씩 1시간 정도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생산된 명인의 유기농 고구마는 “행복한 고구마”라는 브랜드로 5㎏ 한상자당 2만원에서 3만4천원까지 팔리고 있다. 일반 고구마의 1.5 ~ 2배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여 연 소득이 3억원에 이른다. 명인의 고구마는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공시설을 갖추어 고구마 칩, 고구마 말랭이 등 유기가공식품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생산자, 소비자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으로 브랜드명을 행복한 고구마로 지었다는 김용주 명인은 소비자가 생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배 현장에서 음악회, 고구마 캐기, 전통음식 체험 등을 개최하고 있다.
 
紐⑸줉